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일요일 오후 교회나 가야지(한달만인듯) 하고 나왔다가 저녁으로 카레를 먹어야지 다짐을 하며 교회로 향하던중 카레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일단 교회를 갔다가 들린 카레집 MR. 카레

깔끔한 가게지만 일본의 느낌은 없다

메뉴도 깔끔하다 카레 or 카레우동 and 토핑

hyokhyok이 시킨 메뉴는 카레밥+수제돈까스 기본적인 메뉴지만 기본이 부실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란 생각으로 시킨 메뉴이다

마늘후레이크와 치즈를 넣어줄까 물어보시는데 뭘 고민하랴 당연히 넣어달라고 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카레국이 왔기 떄문..하지만 돈까스를 찍어서 먹는 컨셉이니 카레국은 빠른속도로 없어진다

밥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섞어준 뒤 (그릇을 보면 좌우 길이가 다르다) 먹으면 된다고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시는 친절함...가게 옆에 적힌 사장님이 친절해요 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매운카레가 먹고싶었는데 맵기는 조절이 안되는 것 같다(물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카레란 음식이 먹다보면 열을 내기에 카레국정도의 양을 맵게 먹으면...정말 고통이었을 것 같기도 하다

밥 추가가 공짜다

한그릇 더 먹고 콜라를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아서 앉아서 스팀잇 보팅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회사근처에 있다면 금방 다 먹어 볼 텐데..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