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요즘 운동중이라 ....항상 고민은 무엇을 먹을까 입니다

프로 운동러 님들은 걍 먹고 운동을 더 해 라고 하지만...쪼랩이라 요새 메뉴에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연어에 풍부하게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은 근육 생성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한다. 또 좋은 지방이 많아 다른 식품에 비하면 포만감도 더 든다.

그래서 어제는 연어를 먹기로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사분을 꼬셔서 연어 먹으러 가기에 성공 하였습니다

원래는 단대오거리점을 갔었는데 거리도 있고 야탑점이 체인인데 맛이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웠고 에어컨이 빵빵하고 대기가 없어서 일단 좋았습니다(단대오거리점은 대기가 보통 있습니다)

저희는 연어 大 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같이 가신분이 계란말이 초밥을 시키시네요...

먼저 기본 탕이 나오는데...매콤한듯 한데 계속 먹으면 달아요....흠...

그리고 대망의 연어가 나옵니다

흠...체인인데....단대오거리점과 다르네요...흠...단대오거리점을 가는 이유가 있는 소스?라 좀 실망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부위가 아닌 동일 부위만 주네요..

사장님께 물어봅니다 여기 거기랑 같은 체인이냐고...비슷하지만 다르다네요...마치 삼성이 있지만 삼성부동산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킨 계란말이 초밥이 나옵니다

딱 봐도 느낌이 오지만 계란말이가 차갑고요...흠...달아요

먹다가 조금 남기고 나왔습니다

맛이 없진 않지만 기존 갔던 곳과 같은 이름을 써서 상상하니 영 못먹겠더군요

사실 전 더 먹을 수 있지만...ㅋㅋ 같이 가신분 입이 너무 까다로우셔서....

그런말이 있죠...입맛까다로운사람이랑 친하면 맛집을 간다고...근데요...입맛까다로운사람이 안가본곳을 같이 가면...중간에 나올수있습니다

연어는 스시현 단대오거리점인걸로..

ps. 전 소주를 2잔 마셨네요...정말 잘 참았네요

맛집정보

스시현 야탑점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야탑로 103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몇일전 주니어급들과 심도있는 얘기를 할겸 회식을하기로하였습니다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했지만 내부고발자로 인해 중간급에게만 들켜버렸네요 내부의적이 제일 무섭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정자동에 몇 안되는 리얼 맛집이자 식사시간에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시작되는곳 전통춘천닭갈비 입니다

정말 많이 찐듯...이날이후로 폭풍다이어트는 지속되고있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닭갈비 볶음밥 주류
원래 단일품목파는곳은 엄청 맛나는거 아시죠
여긴 끝장납니다

5명이니 5인분을 시킵니다

잠시후 야채가 나옵니다

친절하게 다 볶아주시지만 바쁘실땐 고구마가 눌러붙지않게 직접 뒤집어주면 나중에 맛나게 드실수 있습니다

워워 아직안끝났습니다 이곳의 피니쉬는 바로 깻잎

다 익고나면 직접 깻입을 넣어주시는데요

이졔 드시면 됩니다

다 먹고나면 볶음밥을 꼭드셔야하는데 남자 5명이라고 5개시키면 큰일납니다

3개시키고도 남겼네요 인원의 절반정도면 충분합니다ㅎㅎ

다 먹고 나오니 더운날씨에 줄서서 웨이팅이...역시 미리와야하는곳입니다

다여트 성공하고 또 가고싶네요

맛집정보

전통춘천닭갈비 정자점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2동 42-6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이번 여행으로 깨닳은것이 있습니다

카페를 차릴려면 외지에 있는 유명 맛집 근처에 차려라

유진정 에서 청둥오리를 먹은 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만 사서 컴백홈 할 예정이었는데요

겉보기에는 매우 허름해보였지만..

내부를 보니 디자인에 꽤 신경을 쓴듯한 구조입니다

가게주인이 디자인 쪽을 하시는지 작품같은 것도 팔고 다양한 랜덤박스 상품들도 파네요 신기하지만 사진 않았습니다

알바가 아닌 주인인것 같구요 신기하게 음료를 컵에 담아서 팔기도 하였습니다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추가로 더치앰플도 주시네요

귀엽네요 가게 안에서 커피를 후루룩 하고 더치앰플을 비워서 새 커피인양 들고 나왔습니다

가게 내부 구성이 느낌있게 잘 꾸며져있어서 더 쉬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기에...저에게 카페를 차리려면 외지의 유명 맛집 근처에서 차리자 란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 카페네요

하지만 전 못해요 돈도 없고ㅠㅠ, 미적감각도 없네요

맛집정보

노메럴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장항길 66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담양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담양 주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맛집인 곳 같은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유진정

주소 : 전남 담양군 금성면 시암골로 17

주차장도 넓고 가게를 확장하여 가게 안도 넓습니다

보이는 것의 두배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단일메뉴 청둥오리전골 두명이라 소자를 시켰습니다

미나리와 천둥오리 전골을 주는데 미나리를 샤브샤브처럼 데쳐먹다가 천둥오리도 같이 먹어주면 됩니다

이곳의 맛 비결은 바로 이 소스 인데요 고추장에 들깨가루를 넣어 먹는 것입니다

처음엔 이게 맛있어? 의문을 가지시겠지만 먹다보면 계속 먹게되는 마성의 소스

미나리 무한리필이기에 한창 먹다보면

밥을 볶을것이냐 말아먹을것 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희는 말아먹었습니다

더럽네요 ㅋㅋ 그만큼 막 먹었다는 것이겠죠? ㅎㅎ

볶아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말아먹은 것에 대한 후회가 없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아마 다음에 온다면 숯불갈비는 안먹어도 청둥오리전골은 먹으러 올 것 같습니다.

맛집정보

유진정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무림길 17-4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메타프로방스에서 디저트를 먹고 걷다가 저녁을 먹으러 그 유명하다는 쌍교 숯불갈비를 갔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지번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양지리 2

이번글은 올릴까말까 고민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생각 보다 별로라서입니다 ㅎㅎ

늦게 가면 어마무시한 웨이팅에 시달려야하고, 6시 넘으면 웨이팅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찬이 엄청나지만

맛은...그냥 서울보다 조금더 맛있고...그냥 뭐든 조금 더 맛있는정도?

양은...이미 배불러서 이게 배부른거지.. 양이 많아서 배부른게 아닌정도?

하지만 요건 괜찮더군요ㅎㅎ

담양 대나무 맥주인건가...무슨밀맥주였는데 여튼 비싸지만 먹을만했습니다

식사 후

가게 뒤쪽에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놀이터가 있는데 여기서 쉬다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유명 맛집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쌍교 숯불갈비...담에 다시 간다면 스킵하고 다른곳을 가볼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진우네국수를 다녀온 후 죽녹원을 들렸다가 메타프로방스에 갔습니다

너무나 더웠던 날씨인데...별로 볼게 없었던 메타프로방스인지라 유명하다는 카페 dal go u 에 갔네요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프로방스1길 17

달고유 스페셜 프라페와 딸기 스무디를 시켰는데요 더운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고 자리 찾기도 힘들었었습니다

달달함이 막 느껴지시나요?

창가에 앉아서 먹으면서 밖을보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고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메타세콰이어길을 갔는데요 멋지고 시원하고 개인적으론 죽녹원보다 훨씬 좋더군요 ㅎㅎ

맛집정보

달고유

대한민국 담양군 담양읍 담양읍 메타프로방스2길 14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이맘때였죠 지인들과 가족여행,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담양에 다녀왔습니다.
스팀잇을 통해 맛집들을 추천을 받았는데, @greenlatte 님과 @hyunny님이 추천해주신 진우네에 가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동동주를 먹고 왔네요

추천을 받고 같이 가는 지인과 공유를 할랬는데 지인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었던 곳이라 맛집은 맛집이구나는 생각이 들었던 곳 입니다

진입로에 따라 처음일수도있고 마지막일수도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대충 주차를 하고 가는데...와 덥네요 미치게 더워요 옆에 있는 평상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진우네도 저런 평상이 있겠지 하며 길을 걸어가다가....마지막에 가서야 진우네 발견!!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저희는 평상쪽에 앉았네요 시원하니 좋더군요

요새 회사나 집근처에서 6천원 이하는 본 기억이 없는데...(8천원이 기본 6천원 저렴) 가격 실화인가요??

양을 적게주려나...

저는 막국수, 지인은 비빔국수 그리고...동동주
평상에 앉아있으면 동동주 안먹을수가없음

동동주가 먼저 나오네요....일단 반찬은 두번째부터는 셀프인데 무제한...와 인심보소 볶음김치 무제한이라니 거기다 맛있음...두부만 있었으면...죽녹원이고 나발이고 걍 판깔았을듯 하네요

양이 많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양이 적으려나 했는데...푸짐하네요

맛은 저희는 막국수가 비빔국수보다 좀 더 맛있었습니다.

더운날씨에 막국수는 에바참치각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수있지만....평상아래는 시원했기에 뜨거움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아 사진보는데 또 먹고싶네요

여행 종료 후 지인왈 "진우네를 젤 먼저 가서 담양에 대한 인식이 좋았다"

이렇게 먹고 저희는 죽녹원으로 갑니다

인물사진은 보여드리기 싫으니 ㅋㅋㅋ 이것만 보여드리죠...회사 산행 피해서 왔는데...이후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근데...국수는 원래 싼건가요??

가성비 글에 국수가 많군요..

맛집정보

진우네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11-34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몇일전 지인형과 먹은 육회맛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때는 어느날 오후 5시경..돼지갈비에 소주를 같이 먹을 사람을 찾던 지인의 미끼를 아무도 물지않던 가운데...육회가 땡긴다고 다른 미끼를 던진 저와 소주만 있다면 상관이 없다며 덥썩 물어버린 지인형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날따라 일이 빡셔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배가 고파 미쳐가는 지인형은 닥달을 하기 시작했고...일반직딩인 제가 늦어지자 만남장소도 제가 좀 더 가까운 곳으로 당첨이 되어 육회 맛집을 검색해주었습니다

40년 전통 육회 맛집 서초동연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3-9 백궁프라자3

40년 전통이면 맛집이겠지 하고 간 육회집

이런...전국 체인이었군요 ㅋㅋㅋ 이름이 "서초동"연가 인데 왜 그랬을까요?

육회먹기엔 이른 시간이라 저희가 첫손님이네요

육회 육사시미(feat. 소맥)

메뉴는 육회 육사시미 세트

먼저 육회가 나옵니다 계란이 풀어져서 나오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육회 위에 있는 마늘과 고추랑 먹어도 맛있고, 배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육회는 늘 옳으니까요

그리고 무국 맛있습니다 ㅎㅎ 한번더 리필했네요

그리고 나온 육사시미

마늘과 고추가 이 집 요리들의 특색인 것 같네요 꼭 같이드세요

육사시미 소스인데요 원하시는 소스를 골라서 찍어드시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기름장이 더 좋더라구요

2차는 오징어회와 매운탕

얼라리요 지인형이 찍은 사진이 왜 돌아가있을까요?

근데 그렇다고 막 핵jmt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흠...찍고나니 잘생겼네요...부럽다

몇일전 차량 점검차 강남에 간김에 힌트체인의 멤버십 파트너사인 "파스토"에 갔습니다.

최대한 빨리 가봐야지 하고 힌트체인으로 결제했던 쿠폰이었는데, 리콜 문제가 생겨 빨리 가봤네요

힌트체인은 1힌트를 100원 가격으로 페깅하여 이용할 수 있는 푸드플렛폼 암호화폐입니다. (가격은 힌트 상승시 조정)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62길 17 지층 PASTO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9-4

가게는 생각보다 아담하였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약 10석의 홀 테이블이 있고, 룸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소개팅, 데이트, 비지니스미팅, 친구들끼리 맛난 식사 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앉으니 메뉴판을 주셨지만 이미 구입한 쿠폰으로 온거라 그냥 보기만 했네요 99만원짜리 와인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간 9900원처럼 느끼며 막 지르른 날이 오길)

힌트체인으로 구매한 쿠폰을 보여드리자(메일) 쿠폰 확인과정이 진행되는 것 말고는 다른게 없었습니다. 혹 싸게?암호화폐로? 간다고 차별대우 받을까 걱정 되실 필요도 없고 코밍아웃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웰컴쥬스와 식전 빵입니다. 버터를 발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음식은 앤초비파스타와 부라타 입니다(좀 더 많은 쿠폰이 열리길 바래봅니다)

앤초비 파스타

토마토가 가미된 앤초비 소스와, 마늘, 꽈리고추와 고수씨로 양념이 되었고, 제철 생선(저는 삼치)을 위에 얹어주는 파스타 였습니다.

양은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충분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찍고나면 믹싱해주십니다.

앤초비의 맛이 강하여 토마토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앤초비 때문에 꽤 짭쪼름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래 이 소스 맛이 좀 그런 것 같습니다) 또한 생선이 올라가있지만 비린 맛도 안나고 부드러웠고, 마늘, 꽈리고추, 앤초비의 조화가 독특하면서 맛도 있어서 다먹었네요

부라타

그리고 부라타가 나왔습니다. 부라타 치즈에 토치로 구운 자몽과 오렌지를 얹고 훈연한 시트러스 꿀을 더한 맛인데...아...이건...드셔보셔야 합니다

앞서 앤초비의 짭쪼름했던 맛을 바로 잡아주는 맛이었습니다. 달달하면서 맛있고 맛있고 맛있어요.

겉과 속이 다른 녀석을 꿀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차를 가져와서 와인을 못 마신게 안타깝지만 글래스 와인의 경우 15000~16000원 정도 하였던 것 같은데 얼마나 먹고 싶던지...

발렛파킹 시스템도 잘 되어있어 차로 오시는 분들도 주차 걱정 없이 드실 수 잇을것 같으며, 저는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예약은 안했으나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필히 예약을 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단점은 계산을 안해도 되니...나갈때 뭔가 뻘쭘해요 ㅋㅋㅋ